안녕하세요, 장재웅입니다. 최근 웹툰의 인기가 뜨거운데요. 현재 약 40여개의 전문 앱이 생겼고요, 웹툰 작가로 활동하는 사람만 약 2800여명에 달합니다. 또 웹툰은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각광받으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웹툰이 처음부터 이른바 돈벌이가 되는 콘텐츠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초기에는 홍보용 무료 만화라는 인식이 강했죠. 초창기 웹툰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을 통해 무료로 제공됐습니다. 지금은 추억의 이름이된 라이코스나 야후 등 초창기 포털 사이트들이 만화방에서 유통되던 단행본 만화들을 스캐닝해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 포털사이트 고객 유입용 환영 콘텐츠(Welcome contents)로 제공한 것이 시초죠. 뉴스 콘텐츠와 마찬가지로 웹툰도 처음에는 무료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