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유명 가전판매업체인 다띠(Darty)에서 한 신혼부부가 세탁기를 사려고 제품들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마침 매장에서 LG 다이렉트 드라이브 기술 시범을 본 그들은 LG 세탁기의 성능에 반해 살까말까를 고민하며 오랫동안 서 있었죠. 그렇지만 한참 제품을 둘러보던 그들은 이내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
"버튼이 왜 이렇게 많아?"
그날 세탁기를 둘러보던 프랑스 소비자들의 절반 정도가 비슷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디자인과 성능은 마음에 드는데 버튼이 너무 많다는 식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