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미정입니다. 유튜브 덕분에 누구나 자신 있는 콘텐츠로 강의를 만들고 인기를 얻어 스타 강사로 뜰 수도 있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유튜브와는 달리, 시청자로부터 수만원에서 수십만원의 수강료를 받고 그 수강료의 최대 97%를 먹을 수 있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매력적이죠. 이름은 유데미입니다. 제가 유데미의 프랭크 비치아노 부사장에게 유데미의 성공 비결과 수익구조를 직접 물어봤습니다.
유데미는 ‘Academy of you’의 약자,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개개인이 언제든 원하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맞춤형 학교를 지향합니다. 온라인 학원이냐고요? 아닙니다. 우버나 에어비앤비 같은 플랫폼 회사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우버가 차량 소유자와 이용자, 에어비앤비가 숙소 제공자와 이용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라면 유데미는 강사와 수강생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