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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 필자와 필자의 아티클을 소개합니다.

이치억

이치억 성균관대

- 성균관대·동인문화원 교학상장
- 퇴계 선생 17대 종손(차종손)

#이치억 필자의 아티클

리더십 경영전략
감성 리더십의 핵심은 ‘진심’ 우리의 일상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으로 꾸려진다. 사람의 마음 대부분은 감성으로 점철된다. 아침이 되면 우리는 보통 “아, 해가 떴구나”라고 하지 “아, 동경 127도의 지표면이 태양을 향하기 시작했구나”라고 ... 253호 (2018년 7월 Issue 2)
자기계발 스페셜리포트
유교 사상이 ‘꼰대’라고? 오히려 정반대, 겸손한 퇴계는 제자에게도 예를 갖춰 Article at a Glance‘꼰대질’의 유래를 ‘유교’에서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는 오해다. 유교 사상을 잘 들여다보면 오히려 아주 강력한 ‘꼰대 방지책’이 들어 있다. 이를 제 ... 249호 (2018년 5월 Issue 2)
인사/조직 경영전략
성실과 근면은 다르다 기업에서든, 학교에서든 성실성은 중요한 덕목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불성실한 직원을 채용하고 싶은 기업은 없고, 불성실한 학생에게 좋은 학점을 줄 교수도 없다. 단순 비교는 무리이기는 하지만 재주가 뛰어난 인재와 성실한 사람 중 택일해야 한다면 아마도 ... 221호 (2017년 3월 Issue 2)
자기계발 경영일반
중용은 단순한 ‘중간’이 아니다 ‘중용’은 동서의 현자들이 공통적으로 제시한 사상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행복의 전제조건으로서 절제의 중용을 중시했고, 인도의 보살 나가르주나는 사상적·실천적 중도를 설파하는 <중론>을 저술했다. 공자의 손자 ... 220호 (2017년 3월 Issue 1)
인사/조직 자기계발
바람직한 인간관계에 대하여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다. 인간의 신체적 능력은 어느 하나 동물보다 뛰어난 것이 없고 인간이 자랑하는 뛰어난 지능조차도 혼자서는 무용(無用)하다. 인간이 홀몸으로 자연 상태에 내던져진다면 혹독한 자연환경 앞에서 살아남기는 ... 217호 (2017년 1월 Issue 2)
경영일반 자기계발
‘고맙습니다’의 마법 우리 사회에서 ‘예(禮)’라는 말은 이중적 어감을 가진다. ‘예의바른’ ‘매너 있는’이라는 수식어는 주로 긍정적 의미로 사용된다. 한편으로 형식이나 겉치레, 과시나 번문욕례 같은 부정적인 ... 216호 (2017년 1월 Issue 1)
경영일반 자기계발
악(惡)에 대한 단상 인류의 지성사에서 많은 철학자들이 인간 본성의 선함을 주장해 왔지만 사람들에게 쉽게 받아들여지지는 않는 모양이다. 역사의 수많은 막장 드라마들과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는 악행들은 도무지 인간 본성이 선하다는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철학자들 ... 215호 (2016년 12월 Issue 2)
경영일반 리더십
德: 친구를 선택하는 최고의 기준 높은 자리에 오른다는 것은 좋은 일만은 아니다. 권력과 함께 응분의 책임이 부여된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 편안하고 순수한 인간관계를 맺을 기회가 적어진다는 것이 두 번째 이유이다. 조직의 수장은 공인(公人)이다. 규모가 크든 작든, 어떤 성격의 ... 213호 (2016년 11월 Issue 2)
경영일반 자기계발
개인의 정의, 세상의 정의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목말라하는 덕목이 있다면 바로 ‘정의(正義)’일 것이다. 고위 공직자 등 이른바 사회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의 비리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정의구현의 선봉이 돼야 할 법조인의 비리는 큰 파장을 일으켰고 ... 212호 (2016년 11월 lssue 1)
경영일반
떠나는 사람에 대한 예우 종신고용이라는 개념은 사라진 지 오래고 평균 근속년수도 점점 줄어드는 시대다. 마치 프로 스포츠 선수의 이적처럼 직장인들의 이직(移職)도 일상다반사가 됐다. 자신에게 유리한 직장을 찾아서 떠나고자 하는 것은 직장인들의 상정(常情)이고, 바야흐로 의리( ... 211호 (2016년 10월 lssue 2)
경영일반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온 세상을 갖게 된다 한국 사람들이 단체여행을 가면 흔히 일어나는 풍경이 있다. 하루 일과가 끝나고 친한 사람들끼리 삼삼오오 호텔방에 모여 술 한 잔 나누는 일이다. 이때 호스트가 말한다. “○○분 후에 내 방으로 모이시죠.” 지금까지 필자도 여러 번 읊어본 대사이지만 어 ... 210호 (2016년 10월 lssue 1)
경영일반
모두를 챙기되 아무도 챙기지 말라? 중국 춘추시대 정(鄭)나라의 재상이었던 자산(子産)은 자기가 타는 수레를 가지고 강 건너는 사람들을 일일이 태워서 건네주었다. 이에 대해 맹자(孟子)는 다음과 같이 평했다. “자산은 은혜롭지만 정치하는 법을 알지 못했다. 농사철 ... 208호 (2016년 9월 lssue 1)
경영일반
세상을 바꾼다는 위험한 발상 사람은 누구나 더 나은 세상을 바란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사회, 풍요로운 세상,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 평화로운 세상 등등 기준이 어떠하든 누구든 좋은 세상을 원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심지어 히틀러와 같은 전 ... 207호 (2016년 8월 lssue 2)
경영일반
도구:활용할 것인가, 노예가 될 것인가 인류 문명의 눈부신 성취는 직립 보행을 하며 두 손을 자유롭게 쓰기 시작한 시기부터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 인간은 도구를 만들 줄 아는 존재가 됐고, 그로부터 수십만 년, 100여 만 년의 시간이 흐른 뒤 호모 파베르들은 그 ... 206호 (2016년 8월 lssue 1)
자기계발 스페셜리포트
＂사람답게, 그리고 나답게＂ 충만한 理의 세계, 모두가 소중하다 Article at a Glance ‘나’라는 개체가 사람으로 태어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어쩌면 성층권위에서 바늘 하나를 떨어뜨려 작은 색종이 위에 정확하게 꽂힐 확률 정도일지도 모른다. 철학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 ... 205호 (2016년 7월 lssue 2)
$\'민첩\'과 \'조급\'의 결정적 차이$

경영일반
'민첩'과 '조급'의 결정적 차이 외국인에게 더 유명한 우리나라의 문화, 바로 ‘빨리빨리’다. 느린 것은 참지 못하는 한국인의 성격, 뭐든지 빨리 해치워야 직성이 풀리는 초스피드의 생활양식은 이제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나라의 특징이 됐다. 자판기 커피가 다 내 ... 203호 (2016년 6월 lssue 2)
경영일반
개과와 용서 : 누구나 잘못은 하지만... 전국시대, 연(燕)나라의 재상이었던 자지(子之)가 임금 자쾌(子噲)를 속여 왕위를 찬탈한 일이 있었다. 연나라는 발칵 뒤집어졌고 주변국들에게는 연을 정벌할 수 있는 절호의 명분이 생겼다. 이때를 놓칠 세라 이웃의 강대국 제나라 ... 202호 (2016년 6월 lssue 1)
경영일반
나다움:개인주의를 다시 생각함 ‘개인주의’라는 말은 가치적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개인의 존엄성과 인권, 자유를 보장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 의미를 띠지만 공동체 불화의 원인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기도 한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그렇다. “저 사람은 개인주의 ... 201호 (2016년 5월 lssue 2)
경영일반
경제= 經世濟民, 세상을 경영하고, 백성을 구제하라 경제= 經世濟民, 세상을 경영하고, 백성을 구제하라 ‘경제’가 ‘경세제민(經世濟民)’의 줄임말이라는 사실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등장할 만큼 이제는 일반상식이 됐다. ‘세상을 경영하고 백성을 구 ... 200호 (2016년 5월 lssue 1)
리더십
자신의 한계를 아는 리더 자신의 한계를 아는 리더 최고 지도자에게 필요한 능력 중 하나로 ‘듣는’ 능력을 꼽곤 한다. 실무는 일선 실무자와 중간 경영층의 영역이며, 최고 지도자는 전체를 종합하고 판단해 비전을 제시하고 내·외부 ... 199호 (2016년 4월 lssu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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