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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2. 효과적인 재택근무 솔루션

비상시 책임자 정해두고 매년 리허설
협업-재택근무 솔루션 없인 지속 불가능

김성남 | 293호 (2020년 3월 Issue 2)
Article at a Glance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기업들도 비상이 걸렸다.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곳이 늘어났고, 위기 통제 능력이 화두가 됐다. 당장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재택근무를 시작하긴 했는데 고민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재택근무로 인해 소통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생산성이 떨어지지는 않을지 여러 걱정이 생겨난 것이다. 전문가는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위기 통제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분석한다. 필자가 밝힌 대응 방안은 3가지로 요약된다.

1. 비상 상황을 통제할 책임자를 정해 놔야 한다. 1년에 한 번이라도 교육, 점검, 리허설 등의 방식으로 준비 상태를 체크한다.
2. 착신 전환된 전화, VPN을 통한 e메일 시스템, 팀 협업 솔루션, 화상 미팅 도구 등은 필수다.
3. 직원은 재택근무에 맞는 생활 루틴을 만들고, 출근 시간을 준수하며 일과 휴식의 균형을 취한다. 관리자는 업무 지시를 정확하게 하고 팀원 간 업무에 균형을 적절히 맞춘다. 회사는 정상 업무가 유지될 수 있도록 일정을 최대한 준수하고, 비상 정보 채널을 가동하며, Q&A 공간을 운영한다.


어떤 조직을 경영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고려 사항은 구성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다. 너무도 기본적인 목표지만 이를 일관되게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목표 달성을 위협하는 환경적인 도전 중 한 가지가 바로 높은 전염성을 가진 바이러스성 질환의 대유행(pandemic)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우리 정부는 2월24일부터 감염병 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에 포함된 건물은 일정 기간 출입이 통제되고 방역조치가 시행돼 기업들에도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됐다.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를 포함한 비상 조치를 시작했다. 원래 3월 초로 예상했던 재택근무를 3월 말까지 연장하는 기업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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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남

    김성남[email protected]

    칼럼니스트

    필자는 듀폰코리아, SK C&C 등에서 근무했고 머서, 타워스왓슨 등 글로벌 인사/조직 컨설팅사의 컨설턴트로 일했다.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과 미국 버지니아주립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미래조직 4.0』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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