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세상은 정답이 없는 세상, 부단한 지식 융합이 이뤄져야 살아남는 세상이다. 세상의 문은 벌써 열려 있다. 뿌리 깊게 이어져온 계층 조직과 분업 조직으로는 이 세상을 맞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조직은 바뀌어야 한다. 미래의 조직에 필요한 역량은 ‘T.E.A.M.’으로 요약된다. 즉 창의적 사고를 위해 융합을 촉진시키고(Together), 지식의 흡수와 축적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이를 조합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도록 역량 계발을 자극하고(Expert), 시장과 고객 니즈 변화에 대해 민첩하게 반응하고(Agile), 구성원들의 ‘자아 실현’을 위해 통제 지향이 아닌 자율적이며 사람다운(Manlike) 조직이어야 한다.
Vol.67 p.40 [‘조직 같지 않은’ 방임형 조직이 미래 연다] ·송계전 피플솔루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