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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규정의 1분 코칭

타부서 요청에 불평 많은 팀원 다루기

by. 함규정 교수 | 2025.03.31

“왜 화부터 내지?”

우리 팀원 중에는 유독 타부서에 민감한 싸움닭이 몇 명 있다. 유관부서에서 업무협조 요청이 오면, 일단 열부터 내기 시작한다. 한번은 하도 난리길래 대체 어떤 업무협조를 받았냐고 김 팀장이 확인해 봤다. 막상 들어보면 김 팀장 입장에서는 왜 저렇게 흥분을 하나 이해가 안 간다. 시간 들이지 않고 간단히 해줄 수 있는 사소한 요청인 경우도 있고, 때로는 당연히 해줘야 할 의무가 있는 업무이기도 했다.

1분코칭_타부서요청에불평_1


유독 불평이 많은 선임들 몇몇의 행태를 살펴보니, 무슨 업무요청인지 파악도 하지 않은 채 일단 거부감부터 갖는 듯하다. 이 사람들만 따로 불러 타일러도 봤다. 하지만 별다른 변화가 안 보인다. 그렇다고 아예 협조를 안 하는 것도 또 아니다. 할 건 하면서도 무조건 부정적인 반응부터 쏟아내니 더 이해가 안 간다..

“불평할 일이 아닌데...”

점심을 먹고 들어오는데, 대표 싸움닭인 박 선임과 최 선임이 얼굴이 벌게져서 목소리를 높이며 대화를 하고 있다. 주변 책상에 앉아있는 주니어들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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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함규정 교수

    함규정의 1분 코칭 저자
    지난 10년간 196개 기업의 임원과 팀장들을 코칭해 온 임원전담코치이자 리더십∙기업소통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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