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렬 | 85호 (2011년 7월 Issue 2)
편집자주 7 월 1 일 발효된 한 -EU FTA 는 국내 기업에는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이자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DBR 은 한 -EU FTA 발효를 맞이해 연세 -SERI EU Center 와 함께 한국 기업의 유럽시 장 공략 전략을 시리즈로 게재합니다
한 -EU FTA(Free Trade Agree ment) 는 지난 5 월 4 일 어려운 과정을 거쳐 관련 법안이 국회 비준을 통과했다 . 한 -EU FTA 를 통해 한국은 5 억 인구의 거대한 유럽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는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 7 월 1 일 , 한 -EU FTA 발효로 한국은 세계 최대 규모인 유럽시장에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며 이를 토대로 한국과 유럽은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구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
최근 국제통상환경을 살펴보면 글로벌 경제위기가 확산되는 과정 가운데 무역자유화보다는 보호무역주의가 확대되고 있고 , 이와 함께 FTA 확산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있다 .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2003 년부터 본격적으로 FTA 를 추진해왔고 가시적인 성과로 현재 5 개의 FTA 가 발효됐으며 3 개의 FTA 는 체결돼 발효를 기다리고 있다 . 7 개의 FTA 가 진행되고 있는데 한 -EU FTA 는 가장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거대 경제권과 실행하는 첫 FTA 라 할 수 있다 . 한 -EU FTA 가 7 월 1 일 발효됐고 한 - 미 FTA 까지 발효되면 한국은 비로소 전체무역에서 특혜무역이 35% 를 차지하게 된다 . 한 -EU FTA 를 통한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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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렬 [email protected]
연세대 경영대 명예교수
필자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국제경영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객원연구원을 거쳐 1995년부터 연세대 경영대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혁신의 시간』 『한 번도 가지 않은 길로 가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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