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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경쟁 시대의 인재 경영

최고의 인재로 이뤄진 ‘드림팀’, 소모적인 내부 경쟁을 경계하라

김남국 | 2호 (2008년 2월 Issue 1)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최고의 인재로 구성된 팀이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버드대 보리스 그로이스버그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이는 불필요한 내부 경쟁에 따른 것이다. 최고의 인재가 지나치게 많으면 불필요한 경쟁이 유발되고 지식이나 정보의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그 결과 조직 전체의 성과는 낮아지게 된다. 최고의 인재로 구성된 조직에서는 공통의 목표를 갖기 힘들기 때문에 알력이 더 심하다. 때문에 경영자는 인간에 대한 이해, 그룹 다이내믹스에 대한 고찰 등 여러 측면을 따져봐야 한다. 글로벌 인재 전쟁 시대에 외부 스타의 영입 못지 않게 건전한 조직 문화의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
 
Vol.63 p.12 [슈퍼스타의 덫]·김남국 DBR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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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국

    김남국[email protected]

    - (현)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장
    -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편집장
    - 한국경제신문 사회부 정치부 IT부 국제부 증권부 기자
    - 한경가치혁신연구소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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